레퍼런스 분석_1_CIDER
이 어플리케이션은 사이다, 샵사이다(Shopcider)라고 불리며 해외에서 런칭한 글로벌 패션 쇼핑 어플리케이션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음과 동시에 트렌디한 데일리 룩을 추구하는 것이 샵사이다의 목표이다.
화면 구성 분석
메인 페이지
홈 화면의 상단 바는 로고, 검색창, 장바구니가 있으며 아래는 정말 작게 이벤트 배너가 슬라이드로 움직인다.
이벤트 배너 아래의 뎁스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정보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으로는 폰 화면의 반 이상을 덮을 정도로 배너를 크게 넣었는데, 현제의 패션 트렌드나 샵사이다에서 어필하고 싶은 패션을 잡지, 화보집처럼 보이도록 연출한 것 같다.
그 외에도 다양한 레이아웃과 타이포를 넣어 지루함을 없애고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PICK A MOOD에서 각자의 패션 스타일에 맞춘 이미지를 잘 활용 한 부분이 샵사이다의 개성을 추구하는 디자인 컨셉과 잘 어울리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이후 샵사이다'S PICK 부터는 옷과 관련된 스크롤이 계속 된다.
검색, 카테고리 페이지
검색 페이지에 들어가면 1위부터 10위까지의 카테고리가 있는데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내용을 넣기보단 샵사이다에서 추구하는 패션, 현제 트렌드를 넣은 것 같다. 검색을 하고 난 뒤에는 최근 검색어 항목이 생긴다.
관련 검색어 페이지에서는 상단에 뎁스가 2개 있으며 위에는 상세하게 옷을 고를 수 있는 필터 기능이 있으며 아래에는 키워드를 선택하여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카테고리 페이지는 들어가자마자 개성을 중요시하는 샵사이다 답게 패션 스타일이 종류별로 있다. 이미지를 위, 아래로 스크롤 하면 자동으로 옆에 있는 리스트의 강조 텍스트도 같이 바뀐다. 옆으로 스크롤 하면 상단에 있는 네비게이션 바가 움직인다.
상세 페이지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면 심플한 구성의 화면이 나온다. 다른 쇼핑몰과의 차이점은 스크롤 하면서 봐야 하는 상세 이미지가 없고 이미지를 넘기면서 옷의 재질과, 실제 착용한 사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제품 소개나 세탁 방법도 화면을 누르면 팝업 형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 옆에 웃고 있는 말풍선 아이콘은 리뷰인가 싶어서 눌러봤는데 고객센터였다. 아마 옷을 구매하기 전에 궁금한 걸 바로 물어보고 구매 결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 진 것 같다.
위시리스트, 나의 계정 페이지
위시리스트 페이지에서는 상단 바와 내가 찜한 상품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품 페이지와 동일한 필터 기능과 키워드 뎁스가 있어서 찜한 상품이 많아도 내가 원하던 옷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만든 것 같다.
마이페이지는 배경 색을 넣어 다른 페이지와 차별화를 하였고
멤버십, 주문 확인, 그 외의 기능들이 나누어져 있으며 아이콘을 사용해 표현하였다.
둘 다 동일하게 이건 어떠세요?라고 옷을 추천해 주면서 관심을 끌 수 있는 항목이 있다
Selling Point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이미지 하단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빠르고 간단하게 상세 정보를 보여 줌으로써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타이틀 아래 있는 색상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색상이 변경된 이미지들을 볼 수 있어 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 하는 등 고민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편리한 기능이라고 생각되었다.
패션 스타일의 세분화
지그재그 어플리케이션과 비교를 하면, 이 어플에서도 필터 기능안에 어떤 상황에 입을 옷인지 선택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샵사이다만의 특별한 컨텐츠는 아닐 수 있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를 타깃층으로 하여 옷의 종류가 다양하며, 샵사이다의 상품을 좋아하고 이미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다른 쇼핑 어플리케이션보다 샵사이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Pain Point
리뷰가 없으면 리뷰창이 뜨지 않는다
처음 샵사이다를 시작했을 때, 선택한 옷에 리뷰가 없어서 샵사이다는 리뷰 페이지가 없는 줄 알았었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나처럼 혼동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리뷰(0)이라는 텍스트라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리뷰에 필터 기능이 없다
나는 리뷰를 볼 때 내가 선택한 사이즈나 색상 위주로 보는 편인데 샵사이다는 다른 쇼핑몰 보다 색상, 사이즈가 다양한 편인데도 필터 기능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아쉽다. 또한 별점 높은 순, 낮은 순, 최신순 등의 기본적인 필터도 없었다.
눈에 띄지 않거나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 색상
곧 품절된다는 이미지는 배경색과 비슷한 회색이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지나치기 쉽고, 급박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텍스트 아래에 있는 플래그는 로고 색상을 본따 넣은 것 같지만 빨간색만 너무 눈에 띄고 그라데이션 색상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 밖에도..
4. 메인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많이 해서 다시 위로 올라가고 싶은 경우 하단바의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해야지만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탑 버튼도 없고, 로고를 눌러도 검색 페이지만 뜬다. 이건 궁금해서 계속 찾다보니 알게 되었다.. 보통 사용자들은 홈 버튼을 한 번만 누를 것 같은데,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5. 메인페이지의 샵사이다'S PICK에서는 하트(위시리스트에 넣기)가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고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서 하트를 눌러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개선안
리뷰가 없으면 리뷰창이 뜨지 않는다 수정 시안
리뷰 사이즈는 일관성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디자인해보았다.
텍스트만 있으면 허전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로고에 있는 캐릭터를 사용해 보았다.
눈에 띄지 않거나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 색상 수정 시안
처음에는 로고 색상을 의식하고 강조의 의미를 담아 곧 품절됩니다의 이미지 배경을 빨간색으로 할까 했는데 빨간색이 생각보다 너무 강하고 빨간색을 담는 배경 영역이 생각보다 커서 오히려 상품을 보는데 방해가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명도만 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플래그는 막상 색상을 바꾸니 눈에 띄지 않는 게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최대한 브랜드로고 색상을 의식해서 톤이 비슷한 색상을 넣어보았다.
그 밖에도..
리뷰에 필터 기능이 없다 → 뎁스 오른쪽에 편집 기능을 넣는다.
4.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해야지만 위로 올라갈 수 있다. → 한 번만 클릭해도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든다.
5. 메인 페이지의 샵사이다'S PICK에서는 하트(위시리스트에 넣기)가 없다. → 플래그 사이의 여백을 줄이고, 다른 페이지와 동일하게 텍스트 오른쪽 아래에 하트 아이콘을 넣는다.